[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김남국 60억 코인 논란에 "주식 매매대금으로 투자, "하필이면 수도권·2030" 등
▲김남국, 60억 코인 논란에 "주식 매매대금으로 투자…현재는 9억1000만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6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인 것에 대해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거래했다"며 허위보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정치생명과 전 재산을 걸 만큼 가상화폐 투자 과정에서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거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필이면 수도권·2030"…민주당, '총선 위기론' 점화
더불어민주당이 '돈봉투 사태'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김남국 의원의 '코인 보유' 의혹이 터지면서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2024년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권자들의 민심이 흔들릴 수 있는 '도덕성'과 관련한 의혹들이 연이어 불거지고 있어서다.
도덕성이 화두로 떠오른 이유는 내년 총선의 격전지로 여겨지는 수도권과 스윙보터로 분류되는 20·30의 표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의혹이 불거진 의원들의 지역구가 모두 수도권인데다 20·30 등 청년층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투자 관련 의혹이 확산되면서 민주당 내에서는 벌써부터 수도권 총선 위기론이 불거지는 모양새다.
▲김재원·태영호 징계 딜레마…중징계 중론 속 '너무하다' 반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전까지 마무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당 안팎으로 높은 만큼 이날 중 결론을 낼 공산이 크다.
▲'민주당 돈봉투' 강래구 영장심사…'증거인멸 정황' 놓고 檢-姜 공방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섰다.
8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강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열어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했다. 법원이 지난달 21일 강 씨에 대해 청구된 첫 구속영장을 기각한 지 17일 만이다.
▲尹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철저한 후속 조치"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보, 산업, 과학기술, 문화, 미래세대 교류 등과 관련해 철저한 후속 조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참모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日 언론 "일 정부, 한국정부 강제징용 해결방안 제시 긍정 평가"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일본 언론들은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한국 정부가 제시한 점에 일본 정부가 긍정 평가를 내렸고, 주요 외신들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바라던 청사진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지적했다.
▲관영언론 한국 때리기에 손들어준 中 정부
중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한국의 외교정책을 연일 원색적으로 비난한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소속 환구시보(環球時報)와 글로벌타임스(Global Times·환구시보 영문판)를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혼외자 논란’ 서정진...“비난의 화살 나에게만”
최근 혼외자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주주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서정진 회장은 8일 셀트리온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주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며 “제 개인의 잘못에 대한 비난의 화살은 오로지 저에게만 겨누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진證, ‘주가조작·불완전판매’ 늦장 파악… 조직관리 허점 노출
유진투자증권 임직원이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해당 사실을 압수수색 당일에야 알아차린 것으로 파악됐다. 올 초 불거진 불완전판매 논란에 이어 조직관리에 허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카카오톡 한때 19분 먹통…카카오 “내부 시스템 설정 오류”
8일 오후 한 때 발생한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장애는 내부 시스템 설정 오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1시 35분부터 1시 54분까지 약 20분간 카카오톡 모바일 및 PC 버전에서 메시지 수발신과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KT, 사외이사 선임 돌입…7월 대표이사 후보자 확정
경영 공백 사태를 맞고 있는 KT가 '경영 정상화' 첫걸음인 '사외이사 선임'에 나선다. KT는 오는 6월 말까지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오는 7월 대표이사 후보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진~짜 행복합니다’ 한화, 문동주+김서현 광속구 타고 탈꼴찌!
한화 이글스 팬들이 특급 유망주들의 승리 합작으로 ‘찐 행복’을 누렸다.
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3 KBO리그’ KT위즈와의 홈경기에서 6-2 승리했다. 시즌 첫 3연승의 휘파람을 분 한화는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한화는 승률 0.333(9승1무18패)로 승률 0.320(8승2무17패)의 KT를 제쳤다. 3연패를 당한 KT는 지난해 4월 15일 이후 1년여 만에 처음 꼴찌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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