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나라, ♥장혁에 김남희 정체 숨겼다 "사촌 오빠야"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패밀리' 장나라가 장혁에게 김남희가 사촌 오빠라고 둘러댔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7회에서는 조태구(김남희)가 강유라(장나라) 앞에 나타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태구는 강유라의 집 앞에 나타났고, "네가 민서구나"라며 권민서(신수아)에게 다가갔다. 강유라는 권민서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기며 경계했다. 강유라는 어린 시절 저격수로 육성됐고, 그곳에서 조태구를 만났던 것.

조태구는 "우리 몇 년 만이지?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네 걱정 많이 했어. 근데 멀쩡하네. 김새게"라며 밝혔고, 귀가하는 권도훈(장혁)과 마주쳤다.

권도훈은 "뭐 하는 놈이야. 내 가족한테 뭐 하는 거야. 누구야? 말해"라며 멱살을 잡았고, 조태구는 "이거 놓으시죠"라며 쏘아붙였다.

권도훈은 "목적이 뭐야"라며 다그쳤고, 강유라는 "오빠 왜 그래. 하지 마. 사촌 오빠"라며 만류했다. 강유라는 "사촌 오빠야. 얼마 전에 귀국했어"라며 둘러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