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올해 어르신 일자리 7만5830개"…장한 어버이 등 34명 표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돌봄, 일자리, 여가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올해 어르신 일자리 수는 7만5830개"라며 "어르신들의 경력과 경험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는 8402개, 시장형 일자리 6049개"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 고독사 예방…어르신 급식 지원 3만2500여명까지 확대"
20년 넘게 93세 시아버지와 뇌졸중 시어머니 보살피는 며느리, 길영란 씨 등 22명 효행자 선정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돌봄, 일자리, 여가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올해 어르신 일자리 수는 7만5830개"라며 "어르신들의 경력과 경험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는 8402개, 시장형 일자리 6049개"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치매 가족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올해 7월께 치매 전환 공공요양시설인 강동실버케어센터를 개원하는 등 계속해서 챙겨나가도록 하겠다"며 "어르신 놀이터 7군데 조성해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 계속 지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급식 지원은 올해 3만2500명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어르신들께 배달해드리는 밑반찬의 단가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하며 효행 실천의 삶을 가꿔온 효행자 22명과 어려운 여건에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운 장한 어버이 8명, 노인 복지와 인권,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쓴 단체 4곳 등 30명과 4개 기관을 효행실천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행자 분야에서는 20년 넘게 시부모를 봉양하고 2015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정성껏 간호한 길영란 씨 등 22명이 뽑혔고, 장한 어버이 분야에서는 1남 1녀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우고 경로당에서 오랜 기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신석주 씨 등 8명이 선정됐다.
효실천 단체로는 재단법인 새암조감제, 세심정 데이케어센터, ㈔도전한국인본부, 우수 프로그램 단체로는 서대문구 어르신복지과가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부의장, 서울시 교육감, 노인회 단체와 어르신 3000명이 참석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조용한 내조'와 '광폭 행보' 사이…'제2부속실은 NO' [尹, 새로운 국민의 나라 ⑬]
- 정진상·김용 석방…이제 '대장동 수사' 어찌되나
- 문재인 평산책방, '열정페이' 논란에 결국 자원봉사자 모집 취소
- 카카오톡 또 장애 발생...카카오 “원인 파악 중”
-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6G…전국 최초로 인천서 실증
- 여야의정 협의체 2차 회의 열었지만, 여전히 '평행선'
- 한동훈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통상적인 결과 나올 것"
- 거주자외화예금 51억 달러↓…원·달러 환율 상승 탓
- 극장가에 부는 팬덤 열풍, 이번엔 뮤지컬 스타다 [D:영화 뷰]
- ‘골반 통증’ 김도영, 천만다행 “호주전 출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