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웹툰, 일본서 글로벌 최초 공개

권오용 2023. 5. 8. 18: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머너즈 워’ 웹툰 4종. 왼쪽부터 ‘크로스’'로열 블러드’'캡틴 이브’'오컬트 탐정 니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웹툰을 일본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웹툰은 일본 애플 북스에 신설된 웹툰 장르 섹션 ‘세로 읽기 만화’를 통해 독점 서비스된다. 디지털 미디어에 최적화된 부드러운 스크롤링과 풀 컬러 채색을 특징으로 하는 해당 섹션은 애플 북스 앱의 만화 스토어를 통해 제공된다.

회사 측은 “이번 공개된 작품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세계관에 기반한 웹툰 6종으로, 게임 및 코믹스 등으로 기존 팬들에게 친숙한 여러 캐릭터의 개별 서사와 각 콘텐츠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스토리로 신선한 재미를 준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6편 가운데 ‘크로스’, ‘캡틴 이브’, ‘오컬트 탐정 니키’, ‘로열 블러드’ 등 4개 타이틀을 먼저 론칭하고, ‘서머너즈 아카데미’, ‘트래커스’ 등 2종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아버지와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듀란드의 여정, 해적선에 오른 이브의 모험 등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여러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 광활한 ‘서머너즈 워’ 세계를 펼쳐낸다.

제작은 컴투스 계열사인 정글스튜디오가 맡았다. 정글스튜디오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국내 웹툰 제작 기업 케나즈와 함께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로, 컴투스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웹툰을 제작하고 있다.

작화 및 스토리에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웹툰 작가 그린비가 참여했으며, 원화·스토리 작가진 20명이 투입됐다. 배급은 케나즈가 맡아 글로벌 유통과 서비스를 진행한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서머너즈 워 웹툰은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K-콘텐츠를 선도하는 컴투스의 비전이 담긴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