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안 빼앗길까, 위기의식 느낀 펩 "가르쳐본 선수 중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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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유계약(FA)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시티) 잔류에 힘을 쏟고 있다.
귄도안은 독일 대표팀과 맨시티의 주축 미드필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목표 중 한 명이 귄도안"이라고 밝혔다.
로마노 기자 말에 따르면 맨시티 역시 귄도안 잔류를 고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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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유계약(FA)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시티) 잔류에 힘을 쏟고 있다.
귄도안은 독일 대표팀과 맨시티의 주축 미드필더다. 지난 2016년 맨시티로 이적하기 전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시절부터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손을 내민 여러 빅 클럽 중 맨시티를 선택한 뒤로 한층 더 성장했다. 올해 33세로 기량이 꺾일 시기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이 더해지며 바르셀로나가 눈여겨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목표 중 한 명이 귄도안"이라고 밝혔다. 귄도안이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신분이 되기 때문이다.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다. 이적료 한푼 내지 않고 귄도안 정도의 세계적인 미드필더를 영입할 기회는 흔치 않다.
귄도안은 아직 행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우선 맨시티 경기에 집중을 하고 싶어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 걸린 시즌 막판이기 때문이다. 재계약과 이적에 대한 생각은 그 이후다.
로마노 기자 말에 따르면 맨시티 역시 귄도안 잔류를 고집할 계획이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거들었다. 최근 인터뷰에서 "귄도안은 매우 똑똑하고, 영리하고, 경쟁력을 갖춘 자원이다. 내가 확신한다. 내 전체 경력을 통틀어 함께 훈련해본 선수 중 최고다. 톱클래스 그 자체"라며 앞으로도 중용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앞서 유럽 복수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귄도안을 설득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귄도안은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 6골 3도움, UCL 10경기 1골 1도움 등 만족스러운 기량을 펼쳐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리즈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멀티골 활약까지 선보였다. 이적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맨시티와 바르셀로나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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