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신예은·려운, 의미심장한 투샷 공개
김지혜 2023. 5. 8. 17:26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과 려운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이목을 끈다.
8일 SBS ‘꽃선비 열애사’는 신예은과 려운이 서로를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포옹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지난 14회에서 윤단오(신예은)은 폐세손 이설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며 압박감을 드러내는 이창(현우)에게 “아직 오지도 않은 추위에 벌써 떨고 계시지 않습니까?”라며 정곡을 찔렀고, 이창은 “눈이 녹아 사라지듯, 이설 또한 죽어 없어질 것이다”라고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폐세손 이설인 강산과 이설임을 알아본 이창이 서로에게 활을 쏜 후 결과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윤단오는 눈물이 그렁한 얼굴로 하염없이 밖을 쳐다보며 강산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윤단오는 이창이 했던 예언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신예은과 려운은 흰 눈 속 재회하는 장면으로 윤단오와 강산의 감정선을 폭발시키며, 현장을 압도하는 시너지를 발휘했다. 두 사람은 대사를 반복해서 읊어보며 윤단오와 강산의 감정에 빠져들었고, 리허설 도중 감정이 차올라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전언.
제작진은 “8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단죄의 신호탄을 날린 강산, 그리고 이설의 경고를 두 눈으로 확인한 이창의 대립 결과가 공개된다”면서 “’옥좌 전쟁’이 본격적으로 휘몰아칠 15회에서 ‘강단 커플’의 눈물길이 열리게 될 지 두 사람의 운명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15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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