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극한 강우 대응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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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자연 재난 발생시 직원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극한 강우 대응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안전담당관 주재로 재난 발생 시 현장 최일선에서 대응·복구작업에 참여하는 읍면동 직원과 자율방재단,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모의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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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자연 재난 발생시 직원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극한 강우 대응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안전담당관 주재로 재난 발생 시 현장 최일선에서 대응·복구작업에 참여하는 읍면동 직원과 자율방재단,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모의훈련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상황접수부터 복구작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재난 대응 사항에 대한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필요한 것들이다.
훈련은 '지진피해 대응훈련'으로 시작해 '극한 강우 대응 모의훈련'으로 이어졌다.
시는 피해접수 후 상황전파, 초동보고, 복구지원 등의 일련의 과정을 실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상황과 같이 그려 재난 대응 직원들의 실전 감각을 높였다.
훈련 마지막에는 참석자 모두가 지난해 실제 침수 피해를 입은 사우동 A 연립으로 이동해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층 침수사항을 가정한 실전 복구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피해 상황 브리핑 청취부터 기관별 역할 지시에 맞춘 △복구자원 지원(안전담당관) △주변 상황 및 교통통제(김포경찰서) △피해 복구작업 수행(읍면동, 자율방재단, 김포소방서) 등 협업이 필요한 대응 복구작업 전반을 실제 상황과 같이 수행했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재난 발생에 대비한 예방책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대규모 자연 재난으로부터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응·복구작업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후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 구축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명품재난 안전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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