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잔류는 차기 감독 누구냐에 달렸다? "레비가 알려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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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이 시즌 말미에는 차기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케인이 차기 감독에 대해 신경쓰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트위터에 따르면 케인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것은 구단의 몫이다.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자신의 생각을 내게 알려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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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이 시즌 말미에는 차기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케인이 차기 감독에 대해 신경쓰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90MIN' 등 영국 복수 매체는 '케인과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이 온 뒤 재계약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케인의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토트넘 유스팀에서 성장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지만 최근 몇 년간은 이적설에 휩싸이는 등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케인이 원하는 것은 명확하다. 우승이다. 개인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아직 토트넘에서 우승컵을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코앞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놓치며 좌절하기도 했다.
이후 감독 선임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주제 무리뉴,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까지 모두 재임 기간이 길지 않았다. 지금은 감독대행의 대행으로 팀이 운영되고 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떠나며 라이언 메이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트위터에 따르면 케인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것은 구단의 몫이다.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자신의 생각을 내게 알려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이야기했다.
케인은 반복되는 감독 선임과 경질의 악순환을 끊길 바라고 있다. 케인은 "구단은 선수단, 팬 등 전반에 걸쳐 모든 사람들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상황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경우 케인이 이적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재 명가재건을 꿈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뮌헨 등이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선 '간판 선수' 케인을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 케인은 토트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로 구단 역대 최고로 평가되는 리빙레전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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