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세 번째 ABB산업펀드 조성…170억 규모

최재용 2023. 5. 8.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가 미래 신산업인 ABB산업(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을 육성하기 위해 세 번째 지역 벤처 투자펀드를 조성했다.

대구시는 8일 산격청사에서 한국벤처투자,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파트너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대구 ABB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제조혁신 벤처펀드 조성·운용 및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8일 산격청사에서 한국벤처투자,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파트너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디지털 제조혁신 벤처펀드 조성·운용 및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 제공) 2023.05.08

대구시가 미래 신산업인 ABB산업(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을 육성하기 위해 세 번째 지역 벤처 투자펀드를 조성했다.

대구시는 8일 산격청사에서 한국벤처투자,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파트너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대구 ABB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제조혁신 벤처펀드 조성·운용 및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와 하이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기획해 응모한 한국벤처투자 2023년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하이투자파트너스는 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DGB대구은행은 펀드자금 출자를 지원한다. 하이투자증권은 투자 받은 기업들의 주식상장(IPO), 인수합병(M&A) 및 후속 직접투자 등을 돕는다.

펀드 규모는 170억 원으로 대구시가 20억 원, 모태펀드 100억 원, 하이투자파트너스 10억 원, 기타 40억 원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디지털 제조혁신 펀드는 2022년 하반기에 조성된 234억 원 규모의 ABB성장펀드, 지난 4월에 조성된 120억 원 규모의 ABB벤처펀드에 이어 3번째다.

대구시는 2026년까지 총 1000억 원 이상 규모의 ABB산업 펀드를 조성해 나간다는 목표에 따라 하반기에 신규 펀드를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속적인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투자 받은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