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광동댐 연휴 '단비'에 저수율↑...하류지역도 숨통

김태식 2023. 5. 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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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지사가 관리하는 강원 삼척 광동댐이 지난 연휴기간에 내린 비로 저수율이 늘어나고 있다.

8일 태백권지사에 따르면 광동댐은 비가 오기 전인 지난 4일 저수율이 43.8%로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

5일부터 7일까지 광동댐 지역에는 총 69.13mm의 비가 내렸으며, 저수율은 8일 53.3%까지 늘어났다.

한편 광동댐 하류 지역도 이번 비로 수량이 늘어 농업용수 공급에도 숨통이 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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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뭄에 시달렸던 강원 삼척 광동댐.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지사가 관리하는 강원 삼척 광동댐이 지난 연휴기간에 내린 비로 저수율이 늘어나고 있다.

8일 태백권지사에 따르면 광동댐은 비가 오기 전인 지난 4일 저수율이 43.8%로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

5일부터 7일까지 광동댐 지역에는 총 69.13mm의 비가 내렸으며, 저수율은 8일 53.3%까지 늘어났다.

유입량도 현재까지 증가하는 추세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 5일 초당 0.3톤의 유입량이 7일까지 9.0톤으로 늘어나 저수율도 올라가고 있다.

현재 광동댐의 저수용량은 700만톤으로, 저수위가 662m가 될 경우 취수제한이 된다.

한편 광동댐 하류 지역도 이번 비로 수량이 늘어 농업용수 공급에도 숨통이 트였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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