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면담…대장홍대선 'DMC역 추가' 요청

보도자료 원문 2023. 5. 8.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이날 면담에서 박 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부천 대장-홍대 민자철도사업(부천 대장신도시-홍대입구역, 이하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이날 면담에서 박 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부천 대장-홍대 민자철도사업(부천 대장신도시-홍대입구역, 이하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부천시, 서울시 양천구·강서구, 경기도 고양시 덕은구,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현재 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역 중 마포구 구간은 상암, 성산, 홍대입구역이다. 여기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 마포구에 4개 역사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 구의 주장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까지 3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다 보니 하루 승하차 인원이 5만2200여 명에 달한다"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반드시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돼야 한다"고 말했다.

상암동의 주거와 입주기업 현황을 들여다보면 역 추가는 더욱 절실하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은 상암 택지개발 외에도 대규모 도시주택개발이 이뤄진 지역이다. 상암 1지구와 2지구에만 1만1300세대가 거주한다. 인접한 덕은(4700세대), 향동(8300세대), 수색·증산(1만3600세대), 입주 예정인 창릉(3만8000세대 예정) 지구까지 합치면 7만5900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 공동주택이다.

주요 방송사와 IT 기업 등 현재 840개 업체가 입주(2023. 4월 기준)하고 있어 1일 유동 인구가 12만 명에 이르는 점(서울경제연구원 자료)까지 감안하면 출퇴근 수요가 집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상암동 DMC 랜드마크와 롯데몰 등 각종 개발 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구는 향후 교통수요가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박 구청장은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되면 상암동은 물론이고 인근 경기도 주민까지 출퇴근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일대 개발 사업으로 교통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교통 불편 해소와 서울 서부권의 발전을 위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반드시 설치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마포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