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 육군 모범장병 5쌍 합동결혼식

올해 웨딩 100건 이상 개최 예정
파르나스호텔, 장병 신혼부부 응원
2200여만원 후원금 지원

파르나스호텔은 지난달 개관한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에서 지난 5일 첫 웨딩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육군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웨딩은 코로나19 등 여건상 혼례를 올리지 못한 육군 모범 장병 5쌍이 함께 식을 올리는 합동결혼식으로 진행됐다. 파르나스호텔은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에서 결혼식을 올린 장병 부부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후원금 2200여만원을 지원했다.

(왼쪽부터)고태남 육군인사사령관, 여인창 파르나스호텔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에서 1호 웨딩 모범장병 합동결혼식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5급 호텔에 준하는 서비스와 최신 시설, 기존 4성급 호텔에서 볼 수 없었던 200명 규모 연회장을 보유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개관한 지 1개월 남짓임에도, 확정된 연내 웨딩 예약이 이미 100건이 넘었다"며 "육군 장병과 군무원은 물론 민간인의 웨딩 문의와 예약 역시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첨단 조명과 음향 연출, 특수효과, 영상 상영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는 점, 웨딩 전문 플라워 업체가 호텔 내 입점해 있다는 점 등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