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문체부 ‘메타버스 저작권기술 인재양성사업’ 선정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저작권 기술+법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콘텐츠의 글로벌화와 디지털 대전환을 맞이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콘텐츠 저작권에 대한 권리를 지키고, 분쟁에 대응하고자 석·박사 중심의 산학연계 기술 개발과 관련 인력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4년간 연간 최대 1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SW 저작권 기술 보유 회사인 ‘마크애니 체인버스’, ‘테르텐’, ‘엠블록’, ‘맨인블록’ 과 함께 메타버스 저작권 기술 R&D 산학협력 교과 운영 및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관련 문제를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토대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에 필요한 SW 저작권 기술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메타버스 SW 저작권 기술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비즈니스, 미디어 정책, AI, 블록체인, SW 등의 필요 분야와 융합한 교육과정을 설계해 최적화된 교육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메타버스에서 저작권 기술이 도입되어야 할 콘텐츠 산업군을 구분해 관련 기술 보유 업체와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계획 또한 서강대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꼽을 수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강대학교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필요 요소인 SW 저작권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선도해 나갈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과 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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