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손소망, 차기작은 '남남'…전혜진·최수영 만난다

7월 17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

배우 손소망이 드라마 '남남'에서 배우 전혜진, 최수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8일 "손소망이 ENA 월화드라마 '남남'에 정도희 간호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메이저나인

'남남'은 대책 없는 엄마와 쿨한 딸의 유쾌하고 톡톡 튀는 동거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 '남남'을 원작으로 한다.

메이저나인 측에 따르면 극 중 손소망이 연기하는 정도희는 평화로움을 좋아하고, 주변이 평화롭길 바라는 늘 밝고 친절한 인물이다. 누구나 쉽게 친해지며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정도희는 다소 엉뚱하거나 얄미운 행동을 하지만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가진 인물.

손소망은 앞서 JTBC 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철인왕후', 영화 '간이역',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영포필성병원의 간호사이자 태정원(김다솜 분)의 절친인 사국화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었다.

한편 '남남'에는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17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