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분기 영업익 1823억...영업이익률 30.05% 달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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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견조한 성장세로 1분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75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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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분기 첫 4000억 돌파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견조한 성장세로 1분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75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4%, 4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0.05%에 달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이번 분기 1671억원으로 같은 기간 37.81% 올랐다.
호실적의 주역은 바이오의약품이다. 이번 분기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이번 분기 미국 시장에서 각각 31.4%, 30%의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피하주사 제형으로 빠르게 시장을 장악 중인 램시마SC는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램시마SC는 유럽 내 점유율 상승에 따라 이번 분기 바이오시밀러 전체 매출에서 27%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견조했던 램시마IV, 트룩시마의 매출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이 높은 램시마SC의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외형은 물론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며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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