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띠타카 드라마] 혈당 잡아주는 흰 가루가 있다?

김사랑 헬스조선 영상팀 PD 2023. 5. 8.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미국임상영양학회지의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9명이 구아검가수분해물을 6주 동안 하루 4번 섭취했을 때 공복혈당은 19.5%, 당화혈색소는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 진단을 받은 건 아니지만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1500만명으로 알려졌다.

당뇨병은 심혈관 질환, 신장질환 등 합병증 발병 위험을 높인다. 당뇨병이 있으면 뇌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높은 혈당이 뇌 혈관을 손상시켜 인지기능 저하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함께 관리하려면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식이요법 실천이 중요하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은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기 어렵다. 특히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 과당 음료, 음주 등은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사진=헬스조선 유튜브 캡처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식이섬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식이섬유는 담즙산의 배출을 도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헬띠타카 특별 건강 드라마’에서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식이섬유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봤다.

식이섬유 중에서도 물에 잘 녹고 끈적거리는 점성을 가진 성분은 이 같은 작용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이 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물을 빨아들이면서 끈적한 겔 형태로 변한다. 수분 보유 능력이 뛰어나 물을 머금고 부풀어 오른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김윤석 연구원은 “구아검가수분해물은 구아콩의 영양 창고인 배유 부분만을 사용하해 섭취·용해가 쉽도록 만든 100% 천연 소재”라며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의 4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윤석 연구원은 또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위에서 겔을 형성해 포만감을 주고 섭취한 음식 속 포도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더디게 해 식후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는 것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미국임상영양학회지의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9명이 구아검가수분해물을 6주 동안 하루 4번 섭취했을 때 공복혈당은 19.5%, 당화혈색소는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콜레스테롤도 14.7% 줄었다. 몸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은 16.3%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헬띠타카’ 특별 건강 드라마 ‘시크릿 가루: 구아검가수분해물’편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