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따뜻한 '밥 한 끼' [쿠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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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이 따듯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시작은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탑골공원 인근에서 운영중인 무료 급식소는 현재 원각사 무료 급식소(아침, 점심 운영), 허경영 하늘궁 무료 급식소(점심 운영)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탑골공원 후문에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총재가 운영하는 '허경영 하늘궁 무료 급식소'가 운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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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맙고 소중한 곳이에요"
'하루 두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이 따듯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시작은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탑골공원 인근에서 운영중인 무료 급식소는 현재 원각사 무료 급식소(아침, 점심 운영), 허경영 하늘궁 무료 급식소(점심 운영)가 운영되고 있다.
원각사 자원봉사자 관계자는 "새벽 5시부터 아침을 드시기 위해 대기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신다"라며 "최대한 빨리 대기표를 나눠주지만 7시부터 나눠주고 있다"고 말했다.
어버이날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일대에 카네이션과 무료 급식, 도시락 등을 받기 위해 노인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원각사는 소외계층을 위해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아침 점심을 나눠주는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 급식소 앞에서 만난 김모(95)씨는 "성북구에서 매일 점심을 먹기 위해 온다"라며 "오늘 어버이날이라고 꽃도 주고 간식도 주고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탑골공원 후문에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총재가 운영하는 '허경영 하늘궁 무료 급식소'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날 만난 한 관계자는 "탑골공원에서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락을 받아 가방에 챙기던 이모(69)씨는 "나라에서도 독거노인 배고픔을 채워주지 못하는데 매일 도시락을 챙겨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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