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현재 컨디션 괜찮아…'스케줄 불참', 팬·멤버들에 미안"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 윈터가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에스파의 컴백 전인 지난달 28일 윈터는 일본 TV 아사히 음악 방송 '뮤직스테이션'에 불참했다. 29일과 30일에도 컨디션 난조로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공연에 출연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현재 건강 상태를 묻자 윈터는 "아쉽게도 일본 스케줄을 불참해 일본 팬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라며 "쉬고 완쾌해서 괜찮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파가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미니 3집은 SMCU 에스파 세계관 시즌2 서막을 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Spicy(스파이시)'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자유분방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았다.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음원 공개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유튜브 및 틱톡 에스파 채널, 아이돌플러스를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을 진행한다.

사진=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