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3일 주총서 사명 '한화오션' 변경

대우조선해양이 회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변경한다.

대우조선해양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회사명을 변경하는 등 정관 개정안을 의결키로 결정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또 사내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의 새로운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건도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의된다.

사내이사 후보는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부회장,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정인섭 前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 이신형 대한조선학회 학회장(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현낙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지 P. 부시 Michael Best & Friedrich LLP 파트너, 김재익 전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김봉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등 5명은 사외이사 후보자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