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이경훈, 특급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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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와 이경훈(32·이상 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톱10'에 입상하는 선전을 펼쳤다.
임성재와 이경훈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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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11일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출격
임성재(25)와 이경훈(32·이상 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톱10’에 입상하는 선전을 펼쳤다.
임성재와 이경훈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하며 시즌 최고 성적에 도전했던 임성재는 이글 하나와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1개와 보기 4개를 범해 1타를 잃었다.
통산 2승을 기록중인 임성재의 이번 시즌 7번째 ‘톱10’이다. 지난달 RBC 헤리티지(공동 7위)와 취리히 클래식(6위)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의 상승세다. 그 중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공동 4위다.
임성재는 대회를 마치자마자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반면 공동 20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이경훈은 마지막날 3언더파 69타를 쳐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난해 10월 CJ컵 3위, 올해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7위 이후 4개월 만에 맛보는 시즌 세 번째 ‘톱10’이다.
우승은 세계랭킹 80위 윈덤 클라크(미국)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클라크는 PGA투어 134경기만에 누리는 감격의 생애 첫 승을 거둬 우승 상금 60만 달러(약 47억7000만원)를 손에 넣었다. 잰더 쇼플리(미국)가 4타 뒤진 2위에 입상했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티럴 해턴(영국)이 공동 3위(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애덤 스콧(호주)이 공동 5위(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재미동포 마이클 김이 7위(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뒤를 이었다.
김주형(21·나이키)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3위(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김시우(28·CJ대한통운)는 2타를 잃어 공동 43위(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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