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이경훈, 특급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8위

정대균 2023. 5. 8.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25)와 이경훈(32·이상 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톱10'에 입상하는 선전을 펼쳤다.

임성재와 이경훈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윈덤 클라크, 133전134기로 감격의 생애 첫승
임성재, 11일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출격
8일 끝난 PGA투어 특급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입상한 임성재. AFP연합뉴스

임성재(25)와 이경훈(32·이상 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톱10’에 입상하는 선전을 펼쳤다.

임성재와 이경훈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하며 시즌 최고 성적에 도전했던 임성재는 이글 하나와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1개와 보기 4개를 범해 1타를 잃었다.

통산 2승을 기록중인 임성재의 이번 시즌 7번째 ‘톱10’이다. 지난달 RBC 헤리티지(공동 7위)와 취리히 클래식(6위)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의 상승세다. 그 중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공동 4위다.

임성재는 대회를 마치자마자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반면 공동 20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이경훈은 마지막날 3언더파 69타를 쳐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난해 10월 CJ컵 3위, 올해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7위 이후 4개월 만에 맛보는 시즌 세 번째 ‘톱10’이다.

8일 막을 내린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134경기만에 감격의 생애 첫 승을 거둔 윈덤 클라크. AFP연합뉴스

우승은 세계랭킹 80위 윈덤 클라크(미국)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클라크는 PGA투어 134경기만에 누리는 감격의 생애 첫 승을 거둬 우승 상금 60만 달러(약 47억7000만원)를 손에 넣었다. 잰더 쇼플리(미국)가 4타 뒤진 2위에 입상했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티럴 해턴(영국)이 공동 3위(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애덤 스콧(호주)이 공동 5위(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재미동포 마이클 김이 7위(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뒤를 이었다.

김주형(21·나이키)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3위(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김시우(28·CJ대한통운)는 2타를 잃어 공동 43위(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