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선생님 고맙습니다" 스승의 날 맞아 교육활동 보호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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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교육활동 보호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호 주간에는 존중과 배려의 사제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주도의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과 다양한 행사 등을 개최하여 교원의 사기를 높이고 교육활동 보호 필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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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교육활동 보호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호 주간에는 존중과 배려의 사제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주도의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과 다양한 행사 등을 개최하여 교원의 사기를 높이고 교육활동 보호 필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생회, 학급회 주도의 스승의 날 행사 ▲스승 감사 카드 보내기 ▲선생님 응원 영상 공모전 ▲스승의 날 그림말 배포 ▲스승의 날 기념 온라인 행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등이다.
특히, 온라인 행사는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과 연계해 ‘선생님,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선생님과 함께한 학급행사 사진과 후기를 올리거나, 교육활동 보호 실천 퀴즈에 참여한 학급과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생님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간식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또 학교생활기록의 공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교생활기록부, 학적 주요 개정사항’ 지역별 연수를 추진한다.
연수 강사로는 지역별 강사요원 및 현장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초등학교 교사들을 초빙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학적관리 지침과 관련된 전달 연수를 실시해 교사들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점검 ▲지역별 강사요원의 전화상담 ▲학생 종합지원 포털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관리에 대해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유아교육 역량 강화와 놀이 중심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20개 유치원(공립 15개원, 사립 5개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방과후 놀이 배움터'로 선정·운영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개 유치원에 각 700만 원의 예산을 교부했으며 ▲신체놀이 ▲상상놀이 ▲협동놀이 등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지원하고 이를 활용한 학부모 놀이 연수도 진행한다.
한편 충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은 8일 저소득가정 장학금 및 4월 초 산불 피해 학생들을 돕기 위한 성금 400만 원을 김지철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으며, 모금액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지난달 초 충남지역 산불로 인해 집이 소실되거나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기탁을 주관한 이관우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과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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