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어린이가족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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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어린이 날을 앞두고 열린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9' 축제에 4만 6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부모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모처럼 가족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하우펀 행사장을 방문해 명실상부한 어린이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가 되도록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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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어린이 날을 앞두고 열린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9’ 축제에 4만 6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날인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이어진 행사에 가족단위로 찾은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하우펀 축제는 당초 문화전당 광장 등 야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만 단비를 몰고온 기상여건으로 인해 어린이문화원 실내 공간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함께 만들어요! 초록빛 도시’를 주제로 한 축제에서는 놀이, 체험, 공연, 전시 등 47종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부모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모처럼 가족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싱가포르, 터키, 몽골 등 3개국 4개 기관이 각각의 도시 문화유산과 언어, 음식, 악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광주관광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하나은행 등 국내 16개 기관·단체·기업들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나무 자투리로 생태도시를 만들어보는 ‘야생아 돌아와’, ‘한땀 한땀 도시 건물 엮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은 어린이창작실험실에 향후 전시된다.
‘하하하 하우펀!’을 주제로 1분 이내의 소셜미디어(SNS)용 영상을 만드는 ‘우리가족 숏폼 챌린지’ 영상 공모전도 열렸다. 주최 측은 영상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7작품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6월 중에 진행된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하우펀 행사장을 방문해 명실상부한 어린이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가 되도록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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