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닥, 2023년도 상반기 서울시 예비사회적 기업(지역형) 지정

정진 2023. 5. 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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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솔루션 개발 및 디지털왕진 제공기업 솔닥 주식회사 (대표 이호익, 김민승 이하 솔닥)는 지난 5월 8일 '2023년도 상반기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으로 지정됐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서울특별시장이 매년 지정하는 것으로, 질 높은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지정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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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솔루션 개발 및 디지털왕진 제공기업 솔닥 주식회사 (대표 이호익, 김민승 이하 솔닥)는 지난 5월 8일 ‘2023년도 상반기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으로 지정됐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서울특별시장이 매년 지정하는 것으로, 질 높은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지정 받게 된다.

디지털왕진 서비스란 솔닥 제휴 의료진 이 솔닥이 개발한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활용해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노년층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내과·가정의학과 분야 원격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노년층 환자들은 대다수가 거동이 불편하고 반복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필요로 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22년 7월부터 주식회사 왕진과의 협업을 통해 정신병원 입원환자들에 대한 원격진료를 시작으로 현재 국내 20개 이상의 정신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와 협력하여 디지털왕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요양 기관들 인근 소재 의료기관들과 제휴를 맺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물류/CS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상생 및 사회적기업 취지에 맞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일, 디지털 왕진 서비스 확장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 방문요양, 주간보호 서비스 기업 ‘케어링’과 전략적 업무협약(MOU) 또한 체결했다.

솔닥은 지난 6월 사회문제 해결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삼는 기업 등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된 펀드 포스코기술투자 운용 ‘포스코 사회투자펀드’로부터 시리즈 A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솔닥 관계자는 “솔닥이 바라보는 비대면진료의 의료접근성 개선 등 사회적 순기능이 확인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비대면진료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의료 구현에 힘쓸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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