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故 조용기 목사의 계승자로 사는 뚝심 믿음’…간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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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65주년을 맞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최근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내가 매일 기쁘게'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故) 조용기 목사의 계승자로 사는 뚝심 믿음'이란 주제로 간증을 전했다.
이 목사는 "증조부께서 평양에 들어온 윌리엄 베어드(한국명 배위량) 선교사님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여 4대째 내려오는 신앙 집안"이라며 "우리 집은 매일 가정예배를 드렸다. 5남매를 위한 어머님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기에 오늘의 믿음과 목회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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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65주년을 맞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최근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내가 매일 기쁘게’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故) 조용기 목사의 계승자로 사는 뚝심 믿음’이란 주제로 간증을 전했다.
이 목사는 “증조부께서 평양에 들어온 윌리엄 베어드(한국명 배위량) 선교사님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여 4대째 내려오는 신앙 집안”이라며 “우리 집은 매일 가정예배를 드렸다. 5남매를 위한 어머님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기에 오늘의 믿음과 목회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의 가족들은 1948년 북한 평양에서 월남했다. 가족과 친척 50여명이 북에 남겨져 있어 실향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는 그는 “북한 동포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한국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마음으로 인도적 차원의 대북 섬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교회 성도들에게 출산장려금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출산 장려금 지원 이후 영·유아부가 3배로 늘었다. 아이를 13명까지 낳는 가정도 생겼다”면서 “나눔과 섬김, 사랑을 베푸는 일이야말로 교회가 감당해야 하는 주요한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고된 유학 생활과 목회를 병행하며 경험한 특별한 은혜, 1980년에 결혼한 이후 한국과 해외 7개국을 옮겨 다니며 함께 사역한 아내 백인자 사모에 대한 고마움, 결혼 15년 만에 얻은 외동딸 간증 등을 나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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