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이동식 자원순환가게' 본격 운영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3. 5. 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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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가 지난 4월부터 지역민들의 활발한 호응 속에 이동식 자원순환가게를 설치해 본격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동구라미 이동식 자원순환가게'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재활용 자원을 회수하고 분리배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지역민들이 깨끗하게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동구라미 이동식 그린가게에 가져오면 자원순환 해설사가 무게, 수량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배출자에게 현금화할 수 있는 앱 포인트를 지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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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가 지난 4월부터 지역민들의 활발한 호응 속에 이동식 자원순환가게를 설치해 본격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동구라미 이동식 자원순환가게’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재활용 자원을 회수하고 분리배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동구문화센터를 거점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학교,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지역민들을 만난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은 오전 9시~12시, 화·수·목요일은 오전 9시~5시까지다.

지역민들이 깨끗하게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동구라미 이동식 그린가게에 가져오면 자원순환 해설사가 무게, 수량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배출자에게 현금화할 수 있는 앱 포인트를 지급해준다.

단, 비우고 헹구고 라벨을 제거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만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 품목은 플라스틱류, 캔류, 섬유류, 종이류 등 5개 품목(12개 세부 품목)이다.

세부 품목별 보상단가(㎏당)는 유색페트 70원, 판페트 70원, PE/PP/PS 100원, 알루미늄캔 600원, 철캔 100원, 헌옷 250원, 종이팩 100원, 서적 50원, 일반 종이 50원이며 투명페트병은 개당 10원이다.

보상은 ‘씨오투씨오(CO2CO)앱’을 설치하고 계좌정보 등을 등록하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 적립 후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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