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2023런던공예주간서 '달항아리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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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런던공예주간(London Craft Week)에 공식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런던공예주간 참가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소원했던 현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다시 구축하고 한국 공예의 영국 진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공진원 측은 설명했다.
김태훈 공진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소원했던 영국과의 공예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며 한·영 양국 문화교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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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런던공예주간(London Craft Week)에 공식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공진원은 이날부터 14일까지 런던 크롬웰 플레이스(Cromwell Place)에서 '달항아리; 말하지 않은 이야기 (Moon Jar; The Untold Story)'특별전을 연다. 전시에는 이수종, 이기조, 박성욱, 윤주철, 곽혜영, 최보람 등 6명 작가가 참여해 달항아리의 개념을 확장한 한국 현대 도자의 미감을 선보인다.
전시 연계 행사인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에서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로이드 최(Lloyd Choi)의 진행으로 이수종 작가의 작업 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진원은 2013년부터 7년간 영국 시장 진입을 위해 공예아트페어인 콜렉트(Collect)에 지속 참여하며 현대 도예의 가능성을 발굴해왔다. 2014년 영국공예청과의 업무협약(MOU)체결을 비롯해 2017년 V&A뮤지엄과 공예작가 워크숍을 협업하는 등 한국 공예의 해외 진출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런던공예주간 참가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소원했던 현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다시 구축하고 한국 공예의 영국 진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공진원 측은 설명했다.
김태훈 공진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소원했던 영국과의 공예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며 한·영 양국 문화교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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