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어버이날 맞아 유재석 만났다…"새 인생 만들어주신 새아버지"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가수 박재정이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8일 박재정은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서 새 인생을 만들어주신 새아버지 유재석 선배님을 찾아뵙고 앨범 선물 드리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께서 축하해주시는데 아직 갈 길이 먼 지금이지만 조금은 들뜨게 되는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항상 겸손하게 열심히 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재정이 유재석에게 앨범을 전달하는 인증샷이 담겨져 있다. 특히 박재정과 유재석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함께 공개된 유재석의 메시지에는 "그래 재정아 그렇지 않아도 축하한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니가 연락했구나 ㅎㅎ 진심으로 축하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이건 진짜 기적 같은 일이야. 앞으로도 더욱 더 승승장구 해라. 재정아 더 부자되라"고 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해당 글에 가수 나비는 "재정아 너무 축하해!! 앞으로도 더 훨훨 날자"며 응원을 보냈다.

누리꾼들 또한 "더 날아오르길", "매일매일이 감동이에요", "진짜진짜 축하해요", "투샷 너무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재정은 2021년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 함께 했다. 지난 4월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 앨범 'Alone(얼론)'을 발매했다.

사진 = 박재정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