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래 회장 사퇴...주가폭락 사태 여진 지속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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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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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김익래 회장 사퇴...키움증권 '반등' 주가폭락 사태 여진 남아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키움증권이 12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사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일자 김익래 회장은 적극 해명에 나섰다가 돌연 지난 4일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우데이타 주식매각대금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김 회장 사퇴 발표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의구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주가폭락 전 대량 매도를 우연으로 보기에 쉽게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법당국은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인물인 라덕연 투자건설팅대표를 입건했고, 고액 투자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또, 금융당국은 키움증권 검사를 실시했고, 다른 증권사들도 조만간 검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다우데이타 등 이번 사태 관련 8개 종목들은 현재 상승 또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사법당국과 금융당국의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주가폭락 사태 여진은 이어져 주가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유진투자증권 압수수색...임원 '주가조작' 혐의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별개로 경찰이 유진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진투자증권 임원이 태양광 사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8년 해당 기업이 투자한 해외 바이오기업이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2달간 4배 폭등한 바 있습니다.
▲ NAVER 강세...1분기 '호실적'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네이버 주가가 1분기 실적증가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오늘 1분기 매출 2조2,804억원, 영업이익 3,3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6%, 9.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인수한 포쉬마크가 조기 흑자전환하고, 검색 광고 부문이 성장한 데 따른 것입니다.
1분기 어닝쇼크(영업이익 55.2% 감소)를 기록한 카카오와 사뭇 대조적인 분위기입니다.
네이버는 향후 3년간 높은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계획도 내놓았습니다.
▲ LS전선 상승...수주금액 '역대 최대'
네번째 뉴스픽입니다.
LS전선 주가가 역대 최대 송전망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에서 2조원 규모 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를 통틀어 전선업체가 수주한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 얀두넬, 데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독일 네덜란드 내륙을 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로 잇는 사업에 참여합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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