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월의 신부’ 양정원, 축복 속 결혼 “비연예인 신랑 배려해 비공개” [종합]
정진영 2023. 5. 8. 11:14
방송인 양정원(34)이 5월의 신부가 됐다.
8일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를 통해 양정원이 지난 6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그간 양정원은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없기에 이번 결혼 소식은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양정원은 자신의 SNS 등에도 그동안 결혼 관련 언급을 하지 않으며 함구해왔다.
이는 비연예인인 신랑을 배려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만큼 조심스럽게 예식을 준비해온 것. 양정원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연예인인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이야기했다. 신랑에 대한 정보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결혼 사실을 예식 이후에 공개한 것 역시 지나친 주목을 피하기 위한 비연예인 신랑에 대한 배려였다는 후문이다.
8일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를 통해 양정원이 지난 6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그간 양정원은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없기에 이번 결혼 소식은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양정원은 자신의 SNS 등에도 그동안 결혼 관련 언급을 하지 않으며 함구해왔다.
이는 비연예인인 신랑을 배려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만큼 조심스럽게 예식을 준비해온 것. 양정원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연예인인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이야기했다. 신랑에 대한 정보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결혼 사실을 예식 이후에 공개한 것 역시 지나친 주목을 피하기 위한 비연예인 신랑에 대한 배려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교제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으나 서로에 대한 굳은 신뢰를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앞날을 많은 축복과 격려로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정원은 지난 2008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 ‘연남동539’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좋은 친구들’, ‘씨름의 여왕’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2011년 국제필라테스교육협회 필라테스 교육 자격증 취득 후 대학원에서 스포츠심리를 전공한 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필라테스 강사로 명성을 떨쳤다. 2014년엔 ‘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양정원은 5월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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