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식물병해충 차단, 인식 확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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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오는 12일 서울 강서구 소재 서울식물원에서 '2023년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 식물건강의 날'은 유엔(UN)이 지난해 제76차 총회에서 식물 건강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5월 12일을 지정해 선포한 기념일이다.
검역본부는 이날 기념식을 열고 '세계 식물건강의 날' 소개 및 현황보고, 기념수 식재, 주제영상 상영 그리고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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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오는 12일 서울 강서구 소재 서울식물원에서 ‘2023년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 식물건강의 날’은 유엔(UN)이 지난해 제76차 총회에서 식물 건강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5월 12일을 지정해 선포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검역본부 주도로 행사를 추진한다.
검역본부는 이날 기념식을 열고 ‘세계 식물건강의 날’ 소개 및 현황보고, 기념수 식재, 주제영상 상영 그리고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10일부터 14일까지는 서울식물원에서 식물건강 관련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식물검역 관련 VR 체험을 포함한 식물검역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수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세계 식물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식물병해충을 막아야 한다는 인식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해외 식물 병해충의 국가간 유입·확산을 차단해 농업과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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