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연기력+화제성 다 잡았다…파국 치닫는 전개 (종이달)

최희재 기자 2023. 5. 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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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종이달'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캐를 경신했다.

김서형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에서 우연한 계기로 은행에 취직하게 된 뒤, VIP 고객들을 담당하며 삶이 180도로 바뀌게 되는 유이화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서형은 주인공 유이화의 서사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몰입을 더하고 있다.

이렇게 밀도 높은 연기력과 화제성까지 모두 사로잡으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김서형이 최종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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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서형이 '종이달'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캐를 경신했다.

김서형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에서 우연한 계기로 은행에 취직하게 된 뒤, VIP 고객들을 담당하며 삶이 180도로 바뀌게 되는 유이화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 회를 향해 달려갈수록 점점 더 파국으로 치닫는 유이화의 끝은 어디로 향하게 될지, 돈으로 얻은 가짜 행복은 어떤 결말을 낳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서형은 주인공 유이화의 서사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몰입을 더하고 있다.

그는 방송 초, 차분하면서 따뜻한 심성을 지닌 유이화의 모습부터 가짜 행복에 손을 대기 시작한 뒤 변화하는 캐릭터의 성격과 복잡한 심리 상태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서형은 극 장르마저 김서형표 서스펜스로 만들었다. 그는 불안함과 어둡고 무거운 감정을 오직 표정과 눈빛, 말투, 미세하게 떨리는 손의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케미도 빛났다. 매번 이화의 자존심을 뭉개는 말뿐인 남편 기현(공정환)과의 불편함까지도 케미스트리로 완성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친구 가을(유선), 선영(서영희)과의 워맨스 케미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렇게 밀도 높은 연기력과 화제성까지 모두 사로잡으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김서형이 최종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종이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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