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갑질 논란' 소속사 분쟁 종료…"계약 해지"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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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며, 법적 분쟁을 종료한다.
8일 오메가엑스 측은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OMEGA X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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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며, 법적 분쟁을 종료한다.
8일 오메가엑스 측은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메가엑스와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사이의 법적 분쟁은 종료된다. 오메가엑스의 매니지먼트는 데뷔 전부터 함께한 매니저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투어 중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 강모씨로부터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해로 인해 언성이 높아졌던 건 사실이나 대화를 통해 해결했다며 논란을 부인했다.
하지만 오메가엑스는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을 열며, 전 소속사 대표의 성추행 및 부당한 권력 갑질을 폭로했다. 지난 1월 오메가엑스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다음은 오메가엑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MEGA X입니다.
OMEGA X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하였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OMEGA X를 걱정하고 믿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OMEGA X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좋은 음악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OMEGA X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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