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균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간암학술상’ 최우수상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3. 5. 8.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배우균 종양내과 교수가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 간암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배 교수는 "이번 수상은 화순전남대병원의 많은 연구진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혈액내과 이제중 교수, 영상의학과 이병찬 교수, 간담췌외과 고양석 교수, 그리고 소화기내과 조성범 교수님의 협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이 밖에도 연구에 참여해 주신 모든 환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배우균 종양내과 교수가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 간암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KSMO)가 주관하고 한국에자이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배 교수는 ‘지역적 고용량 자연살해세포 치료와 간 동맥주입 화학요법을 이용한 지역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제1상 연구(A Phase I Study of Locoregional High-Dose Autologous Natural Killer Cell Therapy With Hepatic Arterial Infusion Chemotherapy in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논문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배 교수의 논문은 SCI 국제저널 ‘Frontiers in Immunology’ 2022년 6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배 교수를 포함한 화순전남대병원 연구진들의 1상 임상 연구로 치료가 어려운 간암 환자들에게 항암 치료 및 자연살해세포(NK) 병합 치료를 통해 치료 반응률을 높이고 생존 기간을 향상한 연구다. 이 연구는 후속 연구로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을 포함한 다기관에서 2상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배 교수는 “이번 수상은 화순전남대병원의 많은 연구진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혈액내과 이제중 교수, 영상의학과 이병찬 교수, 간담췌외과 고양석 교수, 그리고 소화기내과 조성범 교수님의 협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이 밖에도 연구에 참여해 주신 모든 환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