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한미 정상회담 성과에 “첨단기술동맹·문화동맹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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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 국빈 미국방문 성과를 두고 "한국과 미국 간 확고한 첨단기술동맹·문화동맹 등 기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8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국빈방문 경제 분야 성과 후속조치 추진계획,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방안,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제3차 협상 추진계획, 2023년 해외수주 분야별 핵심프로젝트 추진전략을 논의 및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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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 국빈 미국방문 성과를 두고 “한국과 미국 간 확고한 첨단기술동맹·문화동맹 등 기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8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국빈방문 경제 분야 성과 후속조치 추진계획,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방안,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제3차 협상 추진계획, 2023년 해외수주 분야별 핵심프로젝트 추진전략을 논의 및 의결했다.
추 부총리는 “이번 방미로 첨단산업 상호 호혜적 공급망 구축, 우주 등 미래 핵심·신흥기술 협력의지 공고화, 수소 등 첨단기술 산업과 문화 분야 59억 달러 투자유치를 이뤄냈다”며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도록 10대 분야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반도체과학법 관련 우리 기업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여준다는 방향에 대한 합의를 토대로 잔여쟁점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상호 간 이익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며 “우주, 바이오, 양자,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게임체인저 분야 공동연구 및 교육협력 확대 등도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방미 중 59억 달러 투자유치 성과는 관련 업계 등과 간담회 등을 통해 실물투자로 조기 가시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추 부총리는 미국 순방 시 방문한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이와 유사한 글로벌 혁신특구를 국내에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면적 네거티브 방식 규제특례를 도입하는 등 현재 규제자유특구를 획기적으로 고도화해 세계 규격(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며 “올해 중 현재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2~3개를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하고 2027년까지 총 10개 혁신특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출범한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는 오늘부터 약 일주일간 3차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3차 협상에서는 특히 경제협력, 공급망 등 분야에서 우리 핵심이익을 관철시키고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해외수주 35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건설·플랜트·원전·친환경사업 등 4대 분야 15대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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