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훈풍 속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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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강세다.
직전거래일 뉴욕증시가 큰 상승 폭을 보이며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직전거래일 대비 18.47p(0.74%) 상승한 2519.41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직전거래일보다 6.59p(0.78%) 상승한 851.65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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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빨간불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강세다. 직전거래일 뉴욕증시가 큰 상승 폭을 보이며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직전거래일 대비 18.47p(0.74%) 상승한 2519.41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8억원, 외국인은 719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635억원 순매도했다.
현지시간 5일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65%, S&P500은 1.85%, 나스닥은 2.25% 각각 급등했다.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 실업률 하락 등으로 고용지표가 강세를 보이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에 지수가 상승했다.
특히 애플(4.69%), 테슬라(5.50%) 등 대형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수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 1.99%, 삼성전자우 1.28%, 기아 1.28%, 삼성전자 1.23%, LG화학 1.09%, 현대차 0.9%, SK하이닉스 0.56%, LG에너지솔루션 0.35%, 삼성SDI 0.29%, 삼성바이오로직스 0.25%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직전거래일보다 6.59p(0.78%) 상승한 851.65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76억원, 개인은 607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4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 2.86%, 셀트리온헬스케어 2.26%, 펄어비스 1.34%, 엘앤에프 1.18%, 카카오게임즈 1.13%, 셀트리온제약 0.98%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 -2.0%, 에코프로 -1.17%, JYP Ent. -0.74%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직전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3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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