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명품 지갑 기차 쓰레기통에 버려 "빈털이야"

윤현지 기자 2023. 5. 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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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명품 지갑을 쓰레기통에 버린 실수담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에는 'ktx 쓰레기통에 샤넬지갑 버린 썰 푼다 / 해방촌 / 혜림쌤 메이크업 / 끼리랑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경리는 "KTX 내릴 때 봉지를 야무지게 싹 묶어서 쓰레기통에 버렸다"며 "집 다 와서 알았다. 차 막혀서 왔다 갔다가 한 것만 한 시간 반. 있을리 없다. 그래도 한 번 가봤는데 역시 없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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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명품 지갑을 쓰레기통에 버린 실수담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에는 'ktx 쓰레기통에 샤넬지갑 버린 썰 푼다 / 해방촌 / 혜림쌤 메이크업 / 끼리랑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경리는 반려견을 만나기 위해 KTX 역으로 향했다. 경리는 출발 전 봉투에 이어폰 쓰레기, 김밥 먹은 것 등 쓰레기를 한데 정리했다. 그러나 그 안에는 경리의 지갑도 들어있었다.

이어 경리는 "KTX 내릴 때 봉지를 야무지게 싹 묶어서 쓰레기통에 버렸다"며 "집 다 와서 알았다. 차 막혀서 왔다 갔다가 한 것만 한 시간 반. 있을리 없다. 그래도 한 번 가봤는데 역시 없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경리는 아버지와 국밥을 먹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떨어트린게 아니라 묶어서 버린 거라 누가 주울 가능성은 없어 다행인 부분"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경리는 "시로야 엄마 빈털이야"라며 반려견 시로를 쓰다듬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리간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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