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오시멘 등 이적설 부인하지 않은 나폴리 단장 "우리는 늘 선수단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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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준톨리 나폴리 단장이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에 대해 부인하기보다 팬들에게 팀에 대한 신뢰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나는 이곳에 8년 있었다. 우리는 많은 선수들이 바뀌었는데 선수단은 늘 경쟁력이 있었다. 내가 팬 입장이라면,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회장이 있는 한 나폴리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선수들뿐 아니라 준톨리 단장도 나폴리 잔류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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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크리스티아누 준톨리 나폴리 단장이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에 대해 부인하기보다 팬들에게 팀에 대한 신뢰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를 치른 나폴리가 피오렌티나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3분 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이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나 후반 29분 실축을 만회하는 득점을 터뜨렸다.
나폴리는 지난 5일 열린 33라운드 우디네세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이미 우승을 확정했다. 당시 경기 종료 후 팬들이 경기장으로 내려가 33년 만에 이뤄낸 리그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은 홈에서 우승을 자축하는 날이었다. 경기 전에는 상대 피오렌티나 선수들이 나폴리 선수단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가드 오브 아너'가 진행되기도 했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확정한 나폴리 주축 선수들은 올여름 많은 빅클럽들의 영입 명단에 올라있다. 23골로 세리에A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트라이커 오시멘을 비롯해 올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등의 이적설이 언급된다.
준톨리 단장은 'DAZN'과의 인터뷰에서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이적과 무관하게 팬들이 흔들리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나는 이곳에 8년 있었다. 우리는 많은 선수들이 바뀌었는데 선수단은 늘 경쟁력이 있었다. 내가 팬 입장이라면,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회장이 있는 한 나폴리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선수들뿐 아니라 준톨리 단장도 나폴리 잔류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최근 나폴리를 떠나 유벤투스로 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준톨리 단장은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도 확답을 피했다. "지금 이 순간에는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일을 이뤘는지 느끼려고 한다. 그 이후 미래에 대해 차분히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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