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아이쿱, CGM 활용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선정

이춘희 2023. 5. 8.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웅제약은 아이쿱과 함께 세실내과의원을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의원 1호로 선정하고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CGM)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과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개발한 아이쿱이 협업해 구축한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을 세실내과에 적용해 지역 주민들의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아이쿱과 함께 세실내과의원을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의원 1호로 선정하고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조재형 서울성모병원 교수, 이치훈, 민준기 세실내과 원장(왼쪽부터)이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이번 협약은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CGM)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과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개발한 아이쿱이 협업해 구축한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을 세실내과에 적용해 지역 주민들의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은 리브레를 통해 얻은 환자의 혈당 변화 데이터를 닥터바이스에 연동해 환자별 맞춤 관리 전략과 관련 정보들을 메시지 자동 전달 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으로 선정된 병원에서는 닥터바이스 애플리케이션(앱)의 스크리닝 기능을 통해 연속혈당 측정 검사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어 선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연속혈당 측정 대상자로 선정된 환자는 리브레를 착용하는 14일 동안 CGM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메시지 및 영상 27개를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게 된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인 리브레를 통해 진료실 외에서도 주기적인 혈당 모니터링 및 자가 당뇨 교육이 가능해져 보다 효과적으로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대웅제약이 아이쿱, 한국애보트와 함께 리브레를 활용한 ‘원티드(WANTED) CGM 심포지엄’ 개최에 이어 의원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협약 프로젝트다. 1차 의료기관에서 혈당 모니터링과 함께 당뇨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병행하도록 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의료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아이쿱과 함께 하는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1호 의원으로 세실내과가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웅제약은 리브레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뿐만 아니라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당뇨병 예방 및 체중조절이 필요한 환자의 대사증후군 예방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