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김건우, 가정사 고백 “부모님 이혼 후 고모들 손에 자라”
유지희 2023. 5. 8. 09:00
배우 김건우가 과거 부모님 이혼 후 고모들 손에 자란 가정사를 고백했다.
김건우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우는 고등학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함께 식사를 한 뒤 김건우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올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소감을 밝혔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으로 주목 받았다.
김건우는 친구들에게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인상 후보에 오른 것을 아버지도 안다며 자연스럽게 가정사를 털어놨다.
김건우는 부모님의 이혼과, 생계로 바쁜 아버지 탓에 고모들과 지냈다며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그랬다. 큰아빠 집에서 2년, 큰고모 집에서 4년, 막내 고모집에서 4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글로리’가 잘 돼서) 고모들이 되게 좋아하신다”며 또 “‘미우새’에 출연하는 것도 너무 좋아하시더라. 고모들에게 빨리 은혜를 갚고 싶다”고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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