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문화예술·콘텐츠 인사 잇단 방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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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은 해외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 열다섯 명이 방한해 국내 업계·기관과 교류하고 K-컬처를 체험한다고 8일 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문화예술기관 단체를 찾아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부산국제영화제, 국제 게임 전시회(G-STAR) 등 분야별 주요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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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세계 무대 도약 위한 교두보"
해외문화홍보원은 해외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 열다섯 명이 방한해 국내 업계·기관과 교류하고 K-컬처를 체험한다고 8일 전했다. K-컬처 해외 협력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매년 초청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순수 문화예술은 물론 방송콘텐츠와 게임 분야 인사도 초청한다. 밤방 프리하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립 예술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페르베르쉬트 브루노 벨기에 왕립예술역사 박물관 그룹 총괄 관장, 텔레르만 호르헤 알베르토 아르헨티나 콜론극장 극장장, 이브라힘 히샴 이집트종합예술학교 부총장, 리쉰고 싱가포르 텐센트 시니어 디렉터, 홀니스 아뎀 영국 사우스뱅크센터 현대음악프로그램 총괄부장 등이 차례로 방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문화예술기관 단체를 찾아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부산국제영화제, 국제 게임 전시회(G-STAR) 등 분야별 주요 행사에 참석한다.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K-컬처도 체험한다.
김장호 원장은 "귀국 뒤에도 현지 재외문화원과의 협업, 문화행사 기획, K-콘텐츠의 현지 진출 지원 등 지속적 교류가 이어지도록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문화 매력 국가 이미지를 확산하고, K-콘텐츠의 세계무대 도약을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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