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코카콜라음료, 이형석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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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LG생활건강 리프레시먼트사업부장 부사장이 코카콜라음료 신임 대표에 선임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이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2019년 당시 코카콜라음료 사업부장이었던 이정애 현 LG생활건강 사장이 대표직을 맡고, 이 부사장은 LG생활건강 럭셔리뷰티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올해 초 이 사장이 LG생활건강 사장 자리에 오르면서 이 부사장이 코카콜라음료의 대표직을 다시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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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LG생활건강 리프레시먼트사업부장 부사장이 코카콜라음료 신임 대표에 선임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이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2016년 정승화 전 대표에 이어 코카콜라음료 대표직을 맡았다.
2019년 당시 코카콜라음료 사업부장이었던 이정애 현 LG생활건강 사장이 대표직을 맡고, 이 부사장은 LG생활건강 럭셔리뷰티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올해 초 이 사장이 LG생활건강 사장 자리에 오르면서 이 부사장이 코카콜라음료의 대표직을 다시 맡게 됐다.
코카콜라를 제조·판매하는 코카콜라음료는 LG생활건강이 9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국코카콜라에서 원액을 구매해 국내에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유통하는 사업을 한다.
코카콜라음료는 최근 제로탄산 등의 인기로 매출이 증가하며 LG생활건강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5719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1조4228억원에서 10.5% 증가한 액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08억원에서 2078억원으로 3.5% 증가했다.
이 부사장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코카콜라음료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음료 사업을 다시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사장은 2016년 코카콜라음료 대표를 처음 맡을 당시 매출 1조1432억원을 기록하며 2015년 1조811억원 대비 5.7%를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이후 2017년엔 1조1965억원, 2018년엔 1조2023억원으로 꾸준히 성장시켰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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