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값 하락, 배합사료 폭등”… 울산시, 축산농가 사료가격 안정대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올해 1회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5억원의 사료 가격 안정대책 예산을 편성하고 축산농가 지원에 나선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러·우크라 전쟁과 기상이변으로 인해 폭등한 배합사료 가격과 소비 부진에 따른 한우 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농가 사료 가격 안정대책 예산은 시비 5억원과 구·군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19일까지 전국한우협회 지부별 접수
울산시가 올해 1회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5억원의 사료 가격 안정대책 예산을 편성하고 축산농가 지원에 나선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러·우크라 전쟁과 기상이변으로 인해 폭등한 배합사료 가격과 소비 부진에 따른 한우 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농가 사료 가격 안정대책 예산은 시비 5억원과 구·군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다.
대상은 한·육우, 젖소, 사슴, 염소를 사육하는 1758농가이며 올 한해 동안 울산에서 생산하는 섬유질 배합사료 구입비의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섬유질 배합사료란 초식가축용 사료로 풀사료와 배합사료를 혼합한 완전사료이다. TMR사료 또는 TMF사료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로 오는 5월 19일까지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와 각 지부를 통해 신청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작년 사료 가격 폭등으로 연간 85억원의 사료비를 추가 부담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하루에 7억 빼돌리기도"…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김치나 담가라"…10대 주짓수 선수, 동덕여대 시위에 악플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