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시작…상반기 최대 할인

3만여 셀러·200여 브랜드사 참여
19일까지 진행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9일까지 12일간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빅스마일테이는 200여 대형 브랜드와 3만여 셀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 행사다.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사진제공=G마켓].

빅스마일데이 페이지 쿠폰탭에서 G마켓과 옥션 회원 전원에게 매일 쿠폰 2종을 지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과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되는 쿠폰으로 구성했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은 같은 쿠폰을 매일 한 장씩 더 받을 수 있다. 3일마다 제공하는 고액 할인쿠폰도 있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되며, 해당 쿠폰 역시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3일마다 한 장씩 더 지급한다. 빅스마일데이 로고가 붙어있는 상품은 모두 적용해 구매 가능하다.

그 외에도 간편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를 활용해 스마일카드 등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만원의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으며, 참여하는 브랜드별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다양한 브랜드의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직전행사보다도 15% 많은 셀러가 참여해 상품 선택 폭도 넓어졌다. 빅스마일데이 브랜드탭에서는 삼성전자, 로보락, LG전자, 에코백스, 블랙홀, 탑텐, 정관장, LG생활건강, P&G, 아모레퍼시픽, 농심, CJ제일제당 등 12개 메가스폰서십 브랜드를 포함, 약 200여개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특가탭에서는 물가 안정을 위해 매일 자정마다 최저가에 도전하는 상품을 공개한다. 행사 첫날인 8일은 '디지털 사는 날'로 지정, 각종 디지털 제품이 최저가에 도전한다. 에어팟프로 2세대, 삼성 갤럭시탭, 갤럭시 워치5 등이 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엔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을 적용했다. 개인 관심사에 맞는 특가 상품을 추천해 줌으로써, 고객의 쇼핑 피로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최대 혜택 가격을 자동계산해 알려주는 기능도 도입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