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일 셔틀외교 복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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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 방한과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12년 만에 양국 셔틀외교가 명실상부하게 복원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경련은 논평을 내고 "회담에서 양국정상이 밝힌 북핵 대응 협력, 한미일 공조 방침 등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고 한일 간 안정적 경제협력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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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기금 조성 등 양국관계 발전 노력"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 방한과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12년 만에 양국 셔틀외교가 명실상부하게 복원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경련은 논평을 내고 "회담에서 양국정상이 밝힌 북핵 대응 협력, 한미일 공조 방침 등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고 한일 간 안정적 경제협력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전경련은 상호 화이트리스트 복원방침에 이어 반도체 공급망 구축, 우주, 양자, AI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두 정상이 합의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전경련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아래 양국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전경련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자원 무기화, 에너지 및 기후변화 공동 대응, 제3국 공동진출, 문화관광 및 미래세대 교류 확대 등 한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경련은 "지난 3월 경단련과 합의한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조성을 통해 한일 간 미래세대 교류, 양국 공동현안 대응 등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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