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세계, 4Q부터 성장률 반등 가능성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8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신세계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8600억원, 영업이익 6731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신세계 DF는 다이공 알선 수수료 조율 진행에 따라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역성장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8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신세계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8600억원, 영업이익 6731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보복 소비 효과로 백화점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상당히 높은 기저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 4분기에 높은 기저효과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 DF는 다이공 알선 수수료 조율 진행에 따라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역성장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공항 면세 특허수수료 환입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반등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부터 이익률 개선세가 확인될 것으로 파악됐다.
신세계인터는 지난해 높은 기저 영향으로 역성장이 전망되며 까사미아는 부동산 경기 둔화로 영업 적자 지속이 예상된다. 센트럴시티는 마스크 착용 해제로 올해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국내 하이엔드 명품 매장을 다수 보유한 백화점 사업자이며, 명동·부산·인천공항점을 보유한 면세점 사업자"라며 "국내 가처분 소득 증가, 하이엔드 시장 트렌드와 함께 성장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의 높은 기저 영향에 따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이라며 "그러나 4분기부터 주요 사업 부분 성장률 반등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