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화보→본식까지 모두 함께…포레스텔라와 '찐 가족'이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포레스텔라 멤버 배두훈과 배우 강연정의 결혼식과 웨딩화보 속 김연아가 화제다.

지난 6일 포레스텔라 배두훈과 강연정은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 속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결혼식 현장에는 김연아의 모습이 담겼다.

우선 배두훈과 강연정의 주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포레스텔라 멤버들 옆 비슷한 톤의 의상을 갖춘 김연아가 눈길을 끈다. 세 멤버와 함께 들러리로 변신한 김연아가 포레스텔라의 '찐 가족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한 하객은 "와우 김연아 황제님"이라는 글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는 김연아의 모습을 올려 팬들 사이 화제를 몰고 왔다. 김연아는 블랙 슈트를 착용한 채 단아한 미모로 신부 뒤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화려한 악세서리 없이도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포레스텔라 멤버들 사이 들러리로 함께 자리한 김연아의 의리를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도 친가 가족", "점점 늘어나는 포레스텔라 찐 가족 영원하자", "멤버들이랑 각자 신부님들이 친해보여서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강연정과 배두훈은 뮤지컬을  통해 인연을 맺어 8년 간의 열애 끝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두훈은 지난3일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지난해 10월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된 바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비트인터렉티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