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김건희 여사와 계속되는 제2부속실 논란 [尹, 새로운 국민의 나라 ⑬] 등
▲김건희 여사와 계속되는 제2부속실 논란 [尹, 새로운 국민의 나라 ⑬]
대선 국면이던 지난 2021년 12월 26일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며 '조용한 내조'를 약속했다. 김 여사 기자회견에 앞서 21일 윤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배우자를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제2부속실은 폐지됐지만 제2부속실의 '역할'까지 폐지된 것은 아니다. 현재 김 여사 일정 관리는 제2부속실 대신 대통령실 부속실에서 함께 담당한다. 현재 김 여사는 당초 약속한 '조용한 내조'가 아닌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여사 행보가 활발해질수록 제2부속실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제2부속실 설치를 통해 공식적으로 투명하게 일정을 관리하고, 현안에 대해서도 정제된 메시지를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대통령실은 제2부속실 설치에 선을 긋고 있다.
▲한일 정상 부부, 145분 관저 만찬…화합의 구절판에 반주는 경주법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이동해 부부 동반 친교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만찬 자리에서 "55년 전 외빈을 맞이하는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지어졌던 곳"이라고 관저를 소개했으며, 전국 각지 농수산물을 공수해 만든 전통 한식을 기시다 총리 부부에게 대접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이달 히로시마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도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좋은 말씀을 기대한다"고도 제안했고, 윤 대통령은 반갑게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 초청으로 오는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턱 높아진 전세보증…공시가 급락에 임대인들 "보증금 어떡하나"
이달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문턱이 높아지면서 등록임대사업자들 사이에서 보증금 미반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부터 HUG의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선 전세보증금이 주택 공시가격의 126%를 넘으면 안 된다.
정부가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보증보험 가입기준을 종전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 100%에서 90%로 조정하고 주택가격 산정기준을 공시가격 150%에서 140%로 낮추면서다. 보증대상이 되는 전세보증금 기준은 수도권 7억원 이하, 비수도권 5억원 이하다.
올 들어 공시가격이 18.6% 역대급 하락을 보이면서 임대사업자들 사이에선 전세사기 방지 대책이 외려 깡통전세를 확대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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