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시간의 틈 사이에서 만난 예술

전소희 2023. 5. 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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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유영하는 시간에 관하여.

패션하우스가 워치메이킹에 진심이면 어떤 모습일까? 해마다 진화하는 구찌의 혁신적 행보를 통해 우리는 시간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특히 구찌는 경이롭고 신비한 우주여행을 통해 다시 한 번 워치메이킹의 대담함을 드러냈다. 우주에 떠다니는 행성이 연상되는 ‘G-타임리스 플래니태리엄’, 달의 지질도에 나타난 색채에서 영감을 받은 ‘구찌 25H’ 컬렉션 등이 그 주인공이다. 새로운 워치는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코드와 예술성, 최상급 스톤을 사용해 이들 장인의 손에서 탄생했다. 구찌의 워치는 단순히 착용했다는 표현보다 ‘미학을 경험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 G-타임리스 플래니태리엄 」
핑크골드 케이스와 루비, 사파이어, 오팔, 핑크 투르말린, 만다린 가닛 등 12개 보석이 세팅된 G-타임리스 플래니태리엄.
신비한 우주 비행에서 영감받은 구찌의 새로운 워치 컬렉션은 메종 고유의 미학과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한다. 만화경이 연상되는 디자인을 적용한 G-타임리스 플래니태리엄 컬렉션은 댄싱 아워 플라잉 투르비용 GGC.1976.DS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인덱스에 토파즈와 감람석, 자수정, 에티오피아 오팔 등 총 12개의 젬스톤을 구성했다.

투르비용은 은하계에서 가장 밝은 ‘오리온 성운 NGC 1976’의 이름을 따온 것. 인덱스 자리에는 총 12개의 보석이 자리한다. 핑크골드 케이스에 루비, 사파이어, 오팔, 핑크 투르말린, 만다린 가닛 등 다채로운 젬스톤을 별처럼 세팅했다. 스타트 앤 스톱 기능을 갖춘 크라운을 누르면 12개의 보석이 9초 동안 자체적으로 회전하며, 90초 동안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는 천체의 경이로움을 담았다.

에티오피아 오팔 젬스톤을 세팅한 G-타임리스 플래니태리엄은 48시간 파워 리저브를 갖췄다.
옐로골드에 파베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별 모티프가 자리한 다이얼이 돋보이는 G-타임리스 플래니태리엄.
「 구찌 25H 」
무브먼트가 보이는 브레스 스켈레톤 다이얼과 슈퍼 루미노바가 적용된 인덱스가 특징인 구찌 25H.
브랜드의 아이코닉 워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울트라 씬 구찌 25H(GUCCI 25H)가 대담하고 새로운 컬러를 입고 등장했다. 달 표면에 나타나는 지질도에서 영감을 받은 이 시계는 무브먼트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한 스켈레톤 다이얼로 만들었으며, 퍼플 배럴 브리지, 오렌지빛 플래틴, 그린 미닛 브리지, 핑크 투르비용 케이지 등 광활하고 풍부한 대지의 아름다운 색을 다이얼 곳곳에 배치했다.
베젤과 다이얼에 총 104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구찌 25H.

또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한 인덱스와 6시 방향에 1분마다 회전하는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장착해 인하우스 매뉴팩처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이얼 오른쪽에는 4면으로 이뤄진 와인딩 스템에 각 면마다 최대 여덟 글자를 각인할 수 있어 세상에서 하나뿐인 워치를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패션 하우스의 유니크한 감각이 녹아든 부분이다. 이 시계는 베젤과 다이얼에 총 104피스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모델과 퍼페추얼 캘린더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시간뿐 아니라 날짜, 월, 연도 및 문페이즈 기능을 겸비한 모델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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