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필리핀 정력제"…강남♥이상화, 여행으로 설렘 찾기 대성공 (걸환장)[종합]

명희숙 기자 2023. 5. 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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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과 전 운동선수 이상화 부부가 여행으로 연애 시절의 설렘을 되찾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강남은 마지막 날까지 이상화가 좋아할 만한 필리핀의 포토스팟을 찾았다.

강남은 무서워하는 이상화를 위해 직접 얕은 곳으로 데려가 스노쿨링을 함께 했고, 마지막 날까지도 달콤한 시간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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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강남과 전 운동선수 이상화 부부가 여행으로 연애 시절의 설렘을 되찾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강남은 마지막 날까지 이상화가 좋아할 만한 필리핀의 포토스팟을 찾았다. 한국 광고 촬영에서도 등장했던 날루수안 섬을 찾았고, 요트 투어를 하며 날루수안 섬까지 다정한 분위기로 함께 했다.

특히 이상화는 선크림 바르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 강남을 위해 직접 선크림을 발라주며 "선크림 안 바르면 흘러 내린다. 기무라 타쿠야 어떻게 변했냐. 선크림 안 바른거 후회한다고 하더라"라고 엄마처럼 충고하기도. 

이후 이상화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노쿨링을 했다. 강남은 무서워하는 이상화를 위해 직접 얕은 곳으로 데려가 스노쿨링을 함께 했고, 마지막 날까지도 달콤한 시간을 계속됐다.

이날 필리핀 현지 선원은 강남과 이상황에게 "다섯 아이 아빠"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필리핀산 성게를 먹으면 아이가 생긴다면 천연 정력제임을 강조했고, 강남은 직접 바다로 성게 채집을 나섰다.

강남은 말똥성게 만찬을 준비했다. 직접 잡은 말똥성게가 한가득 담긴 그릇을 들고온 필리핀 현지인은 "이거 먹으면 아기 많이 낳는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필리핀에서 행복 가득한 여행을 하며 결혼 5년차에도 연애 시절의 설렘을 되찾았고, 연인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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