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부상 기간 '267일'…첼시 DF, 본머스전 또 부상→'시즌 아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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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수비수 벤 칠웰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 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첼시는 이번 본머스전 승리로 잔류를 확정하며 남은 시즌 순위 상승과 경기력 반등이 주요 과제인데 마르크 쿠쿠렐라에 이어 칠웰까지 부상으로 빠지며 제대로 된 왼쪽 풀백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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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첼시 수비수 벤 칠웰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 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첼시는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털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이후 6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했던 첼시는 본머스전에서 승리하며 연패 기록을 끊어내게 됐으며, 무려 지난 3월 12일 레스터전 이후 첫 승리를 챙겼다.
두 달 만에 찾아온 기쁜 승리지만, 첼시와 램파드 감독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핵심 수비수가 부상으로 남은 4경기에 뛸 수 없을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더드는 7일 "램파드는 칠웰이 남은 시즌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칠웰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0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를 요청했다. 램파드 감독은 즉시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를 투입하며, 그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이브닝스탠더드는 "램파드 감독에 따르면 칠웰은 본머스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남은 시즌 결장할 수 있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햄스트링 부상이다. 아직 얼마나 심각한지는 모르지만, 지금 시점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남은 경기를 모두 놓칠 것 같아 걱정된다"라며 칠웰이 시즌 아웃일 수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이번 본머스전 승리로 잔류를 확정하며 남은 시즌 순위 상승과 경기력 반등이 주요 과제인데 마르크 쿠쿠렐라에 이어 칠웰까지 부상으로 빠지며 제대로 된 왼쪽 풀백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또한 칠웰이 보여준 부상 경력은 첼시가 향후 시즌을 계획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칠웰은 지난 2020/21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는데, 올 시즌 포함 첼시에서 보낸 3시즌 동안 무려 267일을 결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십자인대 파열로 43경기를 놓쳤으며, 올 시즌에도 이미 한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3달가량 팀에서 이탈한 적이 있다.
경기에 출전한다면 정상급 풀백 기량을 보여주는 칠웰이지만, 부상 횟수와 기간이 계속해서 늘어날 경우 첼시도 칠웰의 대체자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즌 막판 마지막 반등의 기회를 잡은 첼시가 칠웰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체 자원을 발굴해 다음 시즌을 위한 확실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PA wire, 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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